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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'與명예대표' 검토에…이준석 "군주보다 수장을 지향해야"
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친이준석계 천하람 당대표 후보, 김용태, 허은아 최고위원 후보, 이기인 청년최고위원 후보의 오찬 기자간담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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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하경 칼럼] 퇴임하는 문재인 대통령 최후의 책무
이하경 주필·부사장 문재인 대통령은 “길은 멀고 날은 저물었다”고 토로했다. JTBC ‘대담-문재인 5년’에서 임기 내 추진한 종전선언이 무산된 데 대해 안타까워하면서 남긴 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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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카이사르와 검찰
박진석 사회에디터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민중파의 거두, 개혁의 주도자, 속주를 넓히고 국부(國富)를 키운 영웅이었다. 로마 시민은 그를 사랑했다. 하지만 만년(晩年)의 그는 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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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파커] 스팀잇의 주사위는 던져졌다
[출처: 조인디] [파커’s Crypto Story] 스팀잇 거버넌스에 위기가 찾아왔습니다. 보다 정확히 말하면 이전부터 잠재돼 왔던 문제가 저스틴 선이라는 인물의 출현을 기점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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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차이나 인사이트] 중화인민공화국이 ‘중화공산제국’으로 퇴행하나
“독재자는 결코 호랑이 위에서 내리려 하지 않는다. 호랑이는 점점 배가 고파가는 법이다.” ‘철의 장막’이란 신조어를 만들었던 영국 정치가 윈스턴 처칠의 말이다. 독재자의 운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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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채인택의 역사를 만든 부자들(7)] 마르쿠스 리키니우스 크라수스
마르쿠스 리키니우스 크라수스(기원전 115년경~기원전 53년)는 로마 최대의 갑부였다. 포브스지는 2008년 ‘역사상 최고 부자 75인’이란 기사에서 크라수스의 재산을 현재 가치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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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상을 바꾼 전략] 애송이 옥타비아누스를 황제로 만든 ‘의인물용’ 전략
BC 44년 3월 15일 원로원 의원들에게 살해된 카이사르가 한 때 경쟁자였던 폼페이우스의 조각상 아래 쓰러져 있다. 카이사르 암살 관련 그림 가운데 가장 사실적이라고 평가받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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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송이 옥타비아누스를 황제로 만든 '의인물용' 전략
“3월 15일을 조심해라(Beware the ides of March)!” 지금으로부터 2058년전인 BC 44년 한 점술가가 카이사르(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)에게 했다는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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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곱상한 얼굴을…" 7배나 되는 적군 평정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루비콘 강을 넘어 로마를 평정할 때 카이사르는 고민을 거듭하다가 행동에 들어선 뒤에는 과감했다. 루비콘 강가에 서있는 카이사르와 그 군대의 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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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이사르 별동대가 겨눈 건 심장 아닌 얼굴
루비콘 강을 넘어 로마를 평정할 때 카이사르는 고민을 거듭하다가 행동에 들어선 뒤에는 과감했다. 루비콘 강가에 서있는 카이사르와 그 군대의 당시 모습을 상상해서 그린 그림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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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남미의 조지 워싱턴' "3대 바보는 예수…"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볼리바르는 ‘남미의 조지 워싱턴’이라 불린다. 둘 다 프리메이슨 단원이었다. 볼리바르는 민주주의를 유산으로 남기지 못했다. ‘볼리비아’라는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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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류 역사상 3대 바보는 예수, 돈키호테 그리고 나
볼리바르는 ‘남미의 조지 워싱턴’이라 불린다. 둘 다 프리메이슨 단원이었다. 볼리바르는 민주주의를 유산으로 남기지 못했다. ‘볼리비아’라는 국명, 베네수엘라의 화폐 단위인 ‘볼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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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(262) 암살의 역사
어둠 속의 살인. 암살(暗殺)은 정치 리더십을 교체하는 가장 급진적인 방식으로 불립니다. 중동의 폭군 무아마르 카다피(Muammar Qaddafi) 리비아 최고지도자의 처리를 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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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로마의 정치는 곧 철학
로마에 온 관광객들은 대체로 이탈리아제 첨단 패션 제품을 상점 안으로 들여다보거나 일본제 스틸 또는 무비 카메라로 낡은 로마의 모습을 사진찍는데 시간을 보낸다.우리 중앙일보 기자